■ 진행 : 박상연 앵커 <br />■ 출연 : 이전영 / YTN 헝가리 리포터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유람선 침몰 사고가 난 지 엿새째입니다. <br /> <br />수색 작업이 본격화되며 희생자 2명이 수습됐고, 이 가운데 1명은 신원이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헝가리 당국은 내일 오후부터는 선체 인양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헝가리 현지 상황 알아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이전영 YTN 헝가리 리포터 전화연결 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나와 계십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안녕하세요, 이전영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지금 사고 수습 현장 날씨는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어제 부다페스트 날씨는 하루 종일 화창했고요. <br /> <br />오늘 날씨는 대체로 흐릴 전망이지만 큰비의 소식은 없습니다. 내일 수요일과 모레 천둥, 번개를 동반한 비 소식이 있네요. <br /> <br /> <br />지금 유속이나 이런 여건은 전해지는 게 있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 문제는 다뉴브강 강물 상황이 계속 문제가 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올 5월의 강수량이 100년 만에 최고치였을 정도로 강물의 양이 많고 이로 인해서 계속해서 유속이 빠른 것이 문제입니다. <br /> <br />현지 보도에 따르면 목요일 이후에 처음으로 어제 헝가리 잠수부들이 수색 작업을 했는데 유속이 매우 빨라서 사다리를 타고 내려갈 수도 없었다고 하고요. <br /> <br />그리고 오후에는 우리나라 잠수부들이 전문적인 장비와 안전장치를 준비해서 강 깊은 곳으로 투입이 됐는데요. <br /> <br />이때 사다리가 많이 도움이 됐다고 합니다. 어제 사고 지점 강물의 수위는 7.3m로 낮아진 편이지만 평소 다뉴브강 수위가 3m인 것을 감안하면 아직 매우 높은 편이고요. <br /> <br />오늘 오전 7시 뉴스에 따르면 유속도 아직은 매우 빠른 편이라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어제 남녀 희생자 2명이 수습이 되지 않았습니까? 모두 한국인인 것으로 확인이 됐는데 어떻게 어디에서 발견이 된 건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우선 헝가리 현지 시간 3일 어제 오전에 유람선 침몰 지점으로부터 132km 떨어진 하르타 지역에서 시신 1구가 발견됐었는데요. <br /> <br />3일 오전 8시에서 9시 사이에 하르타 지역 주민인 11세 소년이 강 위에 떠 있는 시신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집니다. <br /> <br />이 하르타 지역은 부다페스트의 남쪽으로 약 100km 떨어져 있고요. <br /> <br />헝가리 전체로 봤을 때는 헝가리의 중앙에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0604151458210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